요한복음 11:1-16 나사로는 베다니에 살았습니다. 나사로와 마리아, 마르다 남매들이 살았던 곳입니다. 베다니는 예루살렘 근처에 있는 지역인데요.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가는 길목에 약 3km지점에 있는 곳입니다. 예루살렘과 가까운 곳입니다. 베다니 이름의 뜻은 ‘가난한 자의 집’ 혹은 ‘푸른 과일의 집’이란 뜻입니다. 푸른 과일은 익지 않은 과일을 뜻하겠죠? 아마 베다니라고 하는 지역은 예루살렘 근처에 있는 가난한 자들이 사는 동네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런 증거로는 마리아가 예수님의 머리에 향유를 부은 이야기가 있죠? 비싼 향유를 사서 예수님의 머리에 바른 이야기가 있던 곳도 베다니 나병환자 시몬의 집이었습니다. 거기서 가룟 유다가 향유를 깨뜨린 마리아를 향해 나무랐습니다. ‘이 비싼 걸로 가난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