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 290장 요한복음 6장 60-71절 “너희도 가려느냐?” 예수님의 ‘나를 먹어야 산다’라는 말씀을 들은 사람들은 그 말씀을 어려워했습니다. 이 어 렵다 라는 말은 단순히 어렵다는 의미가 아닌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의미이고 거부감이 든 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인간이 받아들이기는 어렵습니다. 그 말씀대로 살아가기가 어렵다는 의미이고 그러고 싶지 않다는 의미입니다. 인간은 인간적인 욕심이 있기 때문에 하늘의 가치를 따라 살기를 거부합니다. 오병이어의 기적으로 배를 불리는 일은 좋아하지만 배를 부르게 해주신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는 거부합니다. 배부르는 것만 좋기 때문입니다. 더 높은 가치와 뜻을 따르는 삶은 고 되고 몸을 고생시켜야 하고 욕구를 채우는 일을 포기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가룟유다는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