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전체 글 286

베뢰아 사람들이 말씀을 받다.

찬송가 183장 빈 들에 마른 풀같이성경봉독사도행전 17:10–15NKRV 10 밤에 형제들이 곧 바울과 실라를 베뢰아로 보내니 그들이 이르러 유대인의 회당에 들어가니라 11 베뢰아에 있는 사람들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사람들보다 더 너그러워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므로 12 그 중에 믿는 사람이 많고 또 헬라의 귀부인과 남자가 적지 아니하나 13 데살로니가에 있는 유대인들은 바울이 하나님의 말씀을 베뢰아에서도 전하는 줄을 알고 거기도 가서 무리를 움직여 소동하게 하거늘 14 형제들이 곧 바울을 내보내어 바다까지 가게 하되 실라와 디모데는 아직 거기 머물더라 15 바울을 인도하는 사람들이 그를 데리고 아덴까지 이르러 그에게서 실라와 디모데를 자기에게로 속히 오..

대구

전국 어린이대회 일정으로 인해 우리 가족이 대구로 왔다. 하루 전 날에 와서 놀았다. 삼척에 살다보니 대구가 엄청 크다. 신세계 백화점도 있다. 신세계 백화점에서 놀아도 하루가 다 가겠다. 아웃백 가서 밥 먹는데 애들이 많이 먹지를 않는다.지한이는 토하고 잠들었다. 요한이는 별로 먹지 않고 돌아다니기만 한다. 주한이는 그냥 먹긴 하는데 평소보다 많이 먹지는 않는다. 더워서 밥 맛이 없나보다. 초한이는 이유식을 줘도 별로 먹지 않고 울기만 한다. 초한이를 안고 아웃뱃을 한 바퀴 돌고, 나갔다 오기도 한다.더 가관인 것은 주한이는 똥마렵다고 해서 똥 누러 화장실 갔다왔다. 요한이는 배 아프다고 화장실 갔다가 그냥 왔고, 다시 배 아프다고 그래서 같이 화장실 가서 똥을 눴다. 지한이는 형아들 화장실 갈 때마다..

일상 2026.08.04

하나님의 능력

찬송가 268장성경봉독 빌립보서 4:10-15 빌립보서 4:10–15NKRV내가 주 안에서 크게 기뻐함은 너희가 나를 생각하던 것이 이제 다시 싹이 남이니 너희가 또한 이를 위하여 생각은 하였으나 기회가 없었느니라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나는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그러나 너희가 내 괴로움에 함께 참여하였으니 잘하였도다 빌립보 사람들아 너희도 알거니와 복음의 시초에 내가 마게도냐를 떠날 때에 주고 받는 내 일에 참여한 교회가 너희 외에 아무도 없었느니라 설교히말라야의 고산족들에게는 ..

순전한 소리

"오늘날 설교의 과제는 설교의 고유한 차원을 되찾는 데 있다." p.18"설교는 인간적 신앙 fides humana을 자극하기도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신적 신앙 내지 구원적 신앙을 촉발하는 통로로서 신자와 교회의 구원에 이바지한다." p.24"설교는 그 빛이 신자들에게 알려지고 비추도록 돕는 통로로 인식된다. ... 설교는 참 빛이신 그리스도를 드러내려 하고, 신자들의 영혼이 그 빛 안에서 정화되도록 하는데 진력하며, 그들로 세상에 감추어진 하나님의 비밀한 지혜, 곧 사랑을 알아차리도록 섬겨야 한다." p.30"설교는 개혁교회의 신앙과 삶의 중심에 자리한다." p.30"설교는 기다리는 말이다." p.31"설교는 빛의 사건을 바라는 말이고, 그런 차원에서 '미완의 말이다. 설교는 성령의 조명이 발화되도록 돕..

2026.06.06

요한이의 지혜

요한이가 어린이집에서 그동안 수학 문제를 풀어왔는데 다 맞아왔다. 틀린 것이 없었다. 눈물이 났다. 너무 기특해서였겠다. 요한이 덕분에 울었던 적이 영어골든벨 일등했을 때였다. 또 인라인을 타고 엉성하게 걸어갔을 때였다. 모두 다 유치원, 어린이집에서 있었던 일이었다. 뿌듯함으로 인한 감격이다. 요한이가 무언가 해냈을 때이다. 인라인은 요한이가 어린이집을 옮기게 되면서 다른 친구들은 모두 다 이미 인라인을 배웠는데 요한이만 뒤늦게 배워야 하는 상황이었다.요한이는 걱정이 많았다. 울기도 하고, 자기만 못 탄다고 해서 속상해했다. 그런데 한달 여 지난 시간에 선생님께서 키즈노트로 보내주신 영상에 요한이가 인라인을 타고 엉성하지만 조금씩 걸어가고 있는 모습을 보니 눈물이 났다. 그 과정에서 요한이는 인라인 배..

일상 2026.05.21

해변

예배 후에 아들 셋과 바다로 갔다. 초한이는 돌봄 선생님께 남겨두고 다섯명이서 갔다. 막내 없으면 껌이다. 점심 시간이라서 장수돌짜장을 먹으러 갔다. 요한이가 짜장면을 좋아해서 비싼 짜장면이지만 먹었다. 주한이는 탕수육을 좋아해서 탕수육을 시켰는데 별로 먹지 않았다. 지한이가 많이 먹었다. 주한이는 오징어를 많이 먹었다. 돌짜장 하나, 짬뽕 하나, 탕수육 하나 시켰다. 더 시켰어야 했던 것 같다. 나는 짜장면 한 입 먹었다. 탕수육과 짬뽕으로 배를 채웠다. 배를 채우지는 못했다.그래도 요즘 많이 먹지 않으려고 노력중이다. 인간은 한 끼에 빵 한 조각 먹으면 됐다는 생각이 들어서 줄이는 중이다. 아침과 저녁은 단백질 쉐이크만 먹으려고 한다. 아들들은 가게에서 밥을 먹으면 금방 먹고 바로 정신이 산만해져서 ..

일상 2026.04.26

아들들과 첫 구역예배

목사가 되고나서 첫 심방이었다. 장로님 가정에서 구역원들이 함께 모여 예배드리는 것이었다. 아내와 함께 가고 싶었는데 아들 넷을 데리고 가기는 불가능하고, 선생님께 다 맡기기도 어려운 시간과 상황이었다. 낮시간이면 갈 수 있는데 저녁시간에는 불가능하다. 다행히 장모님이 오신다고 했다. 그러나 저녁에 오실 수 있다고 해서 아내는 예배는 같이 못 드리고 저녁 먹는 시간에만 애들 둘 데리고 오라고 했다. 집에 있어도 되지만 아내도 좋아하고 나도 첫 심방예배이기 때문에 원했다.장로님 가정에서 구역예배를 드리고 저녁 6시 30분까지 저녁을 먹으러 중식집에 갔다. 윤경이가 차를 타고 먼저 와서 기다렸다. 탕수육을 먼저 먹었다. 주한이는 탕수육을 좋아한다. 요한이는 탕수육을 먹으면서도 계속 짜장면을 찾았다. '아, ..

일상 2026.04.10

식탁에 앉아서 아이들의 이야기를 듣는다.

주한이는 유치원에서 뒹굴뒹굴 굴렀다고 한다. 요한이는 오늘 어린이집에서 수상했다. 과학하는 날인데 과학을 안했다. 무슨 과학인지는 모른단다. '오늘은 피아노를 쳤다.' 어린이집에서 피아노를 배우는 시간이 있나보다. 코앤코가 아니라 피아노라고 한다. 원래는 피아노였다. 변지한은 지금 계란을 만지고 있다. 내가 아까 구워놓은 달걀이다. 또 무엇을 먹으려나 보다. 에어프라이어로 구워놨다. 내일 아침에 먹으려고 해놨는데 지한이가 하나하나 다 깨고 있다.빙글빙글이라고 주한이는 계속 말한다. 손잡고 빙글빙글 하는거란다. '둥글게 둥글게'를 했다. 요한이가 말한다. '나는 오늘 수찬이가 탱크미니카도 접어줬고, 피아노도 접어줬다.' 옆에서 피아노 종이접기를 보여준다. '오늘은 내가 깜짝 놀랐다. 엄마가 글쎄 새로운 블..

일상 2026.04.01

주한 생일

사랑하는 둘째의 생일이다. 나는 사실 둘째가 제일 귀엽다. 넷 다 매력이 다 다르고 느낌이 다 달라서 비교할 수 없는 특징들이 있지만 둘째는 너무 귀엽다. 애교도 많고 성격도 제일 좋다. 물론 사실 하나하나 생각하면 비교할 수 없이 다 뭉클하고 벅차오르긴하다. 아무래도 누가 더 좋다고 말할 수는 없겠다. 둘째의 특징은 가장 천진난만하고 성품이 좋다는 것이다. 이타심이 제일 크다. 먹을 걸 먹어도 엄마 아빠를 먼저 생각하고, 형과 동생에게 먼저 가져다 준다. 형아에게 매일 당하지만 그래도 형아를 챙긴다. 둘째를 가르치고 지도하면서 이끈다. 밥도 혼자서 제일 잘 먹는다. 혼자서 뭐든 제일 잘하는 스타일이다. 씩씩하기도 제일 씩씩하다. 다른 애들은 안아달라고 하고 태워달라고 할 때 주한이는 혼자 당당하게 걸어..

일상 2026.03.28

요한이가 주먹으로 주한이 얼굴을 가격했다.

요한이는 어린이집에 가지 않았다. 열이 많이 났다. 어제 병원에 다녀왔는데 어제 저녁에는 괜찮았는데 오늘 아침에 갑자기 열이 많이 났다. 아침에 애들 등원시켜야 하는데 시간이 늦어서 얼른 옷을 입히고 있었다. 애들 자는 상태로 옷을 입혔다. 주한이 입혀서 거실에 놓고, 지한이 입혀서 거실에 놓고 빵을 먹고 있으라고 했다. 그 다음에 마지막에 요한이를 들었는데 몸이 뜨거웠다. 요한이는 힘이 없다고 했다. 새벽에는 귀가 안 들린다고 일어나서 막 울었다. 요한이는 어린이집 가지 말자고 했다. 주한이와 지한이만 얼른 데리고 나갔다. 버스가 기다리고 있었다. 선생님이 요한이를 물었다. 아프다고 했다. 요한이는 엄마랑 하루종일 있었다. 윤경이가 입이 많이 헐어서 피곤해서 그런지 잠을 계속 잤다. 요한이도 엄마랑 같..

일상 2026.03.28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