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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뜻펴기/새벽 107

하늘에서 내려온 떡

요한복음 6:41-51 예수께서는 하늘에서 내려오신 떡입니다. 영적인 분이시지만 우리와 같이 육을 가지고 살아가셨습니다. 하늘과 떡을 같이 사용하셨다는 것은 둘 다 포함한다는 의미입니다. 하늘에만 계신 분도 아니라는 뜻이고요. 그렇다고 땅에만 계신 분이 아닙니다. 예수께서는 모든 것을 포함하시는 분입니다. 모든 것을 가지고 곗니 분입니다. 하늘과 땅에, 모든 곳에 계신 분입니다. 그리고 '하늘에서 내려온 떡'이라고 하셨을 때 '떡'은 우리의 의미로는 밥에 가깝습니다. 중동 문화가 '빵'을 먹는 것이 주식이기 때문에 우리식으로 말하면 '떡'은 주식인 '밥'에 가깝습니다. 그러니 '하늘에서 내려온 밥'입니다. 하늘에서 우리를 먹이식 위해 내려오신 겁니다. 하늘의 신성한 분이 내려와 물질로 이루어진 우리를 먹..

인사말

로마서 16:1-16 겐그레아는 고린도의 변두리에 있던 지역입니다. 그곳에서 뵈뵈는 일꾼으로 있었습니다. 그런데 일꾼이라는 말은 '집사'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교회의 재정과 행정적인 일을 맡았을 것입니다. 이방인이지만 부와 지위를 가진 인물로 보고 있습니다. 그 뵈뵈는 바울에게 있어서 든든한 후원자였습니다. 바울을 후원하고 도우면서 자신의 부와 사회적 지위로 바울을 보호하고 다른 사람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충실히 ㄱ마당했던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바울이 믿을만한 사람이었고 고린도의 교인들에게도 중요한 인물이었습니다. 그리고 브리스길라와아굴라는 사업가로서 지역을 옮겨도 괜찮은 사업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자신들의 집을 오픈해서 사람들이 예배 드릴 수 있는 장소로 사용했고요. 4절에 보니까 바울을 위해 자..

바울의 로마 방문 계획

로마서 15:22-33 바울은 로마로 가려던 계획이 있었습니다. 오래전부터 로마로 가고자 하던 계획이 있었지만 실현하지 못했습니다. 22절에서 "여러 번 막혔더니"라고 나오는데요. 1장 13절에서도 여러 번 가려고 했었지만 길이 막혔다고 나옵니다. 그런데 '막혔다'는 말은 방해 받았다는 말입니다. 이 단어는 데살로니가전서 2장 18절에도 나오는데요. 데살로니가전서에서는 "너희에게 가고자 했으나 사탄이 우리를 막았도다"라고 표현합니다. 이곳에서는 '사탄'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다만 때를 얻지 못한 것으로 봐야 합니다. 예루살렘부터 일루리곤까지 복음을 전하다가 때를 얻지 못했습니다. 일루리곤에서 사역을 마무리하고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려고 하는 상황입니다. 마게도냐와 아가야 사람들이 예루살렘 성..

예수께서 물 위를 걸으시다.

요한복음 6:16-20 날이 어두워졌는데도 예수께서 산에서 내려 오시지 않자 제자들은 먼저 가버나움으로 출발합니다. 디베리우스의 이름을 딴 디베랴는 산상도시이기 때문에 호수로 가려면 내려가야 합니다. 예수께서는 사람들을 피해 산으로 물러가셨고 제자들만 배에서 기다리다가 날이 저물어서 호수 건너편으로 이동했습니다. 그런데 북쪽으로부터 내려오는 헐몬산의 바람이 크게 불어서 물결이 사나워졌습니다. 갈릴리 호수가 요동치키 시작한 것입니다. 마태복음 14장과 마가복음 6장에서는 예수께서 새벽 3-4시쯤 나타났다고 했습니다. 6시간 동안 십리를 간 것입니다. 사실 디베랴에서 가버나움가지는 멀지 ㅇ낳습니다. 차타면 20분 걸리고요 걸어가면 3시간 걸립니다. 16Km거리입니다. 배가 가장 빠른 교통수단이었으니까 배를 ..

유대인과 이방인이 하나님을 찬양하다.

로마서 15:7-13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받으셨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시려고, 우리와 같이 부족한 사람을 받아들이셔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십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해 받아들여졌습니다.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로부터 거절을 받았다면 우리도 다른 이를 거절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모두는 환영 받은 자들이기 때문에 다른 이들을 환영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예전에 제가 청년들을 차로 집까지 데려다 준적이 있습니다. 4명의 청년들이 모임이 끝나고 한 청년의 집으로 가서 놀기로 했습니다. 저는 데려다주기만 했는데요. 가는 길에 청년들이 얘기하기를 전도사니몯 같이 들어가자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도 알겠다고 하고 주차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집에 언니가 있었는데 언니..

덕을 세워라.

로마서 15:1-6 바울은 자신을 포함해서 믿음이 강한 자를 향해 당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믿음이 강한 사람이라면 믿음이 약한 사람을 돌보아야 합니다. 강하다고 하는 것은 넘어지지 않고 흔들리지 않으며 중시이 바로 서 있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강한 사람은 약한 사람을 볼 때 의지할 사람이 되어주고 붙들어 주는 사람이 됩니다. 믿음이 약하고 부족한 사람들을 보거나 그들의 약점을 보았을 때, 그것을 이용하거나 비방거리로 삼는 것이 아닌 긍휼의 눈으로 바라보는 사람이 강한 사람입니다. 귀신은 인간의 약한 부분, 또는 욕망을 먹고 자란다는 말이 있습니다. 인간의 연약한 부분을 건든다는 것이죠. 만약 우리도 인간의 약점을 좋아하거나 다른 사람의 연약함을 비방거리로 삼는다면 귀신이 하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

자매형제가 걸려 넘어지지 않게 처신하라

로마서 14:13-23 마가복음 9장 42절에서요. " 또 나를 믿는 이 작은 사람들 가운데서 하나라도 죄짓게 하는 사람은, 차라리 그 목에 큰 맷돌을 달고 바다에 빠지는 편이 낫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형제들끼리 서로 시험에 들만한 꺼리가 있다면 그것을 하지 않는 것이 낫습니다. 13절 말씀처럼 부딪칠 것이나 거칠 것을 형제 앞에 두지 아니하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자매형제 앞에 장애물이나 거림돌을 놓지 않아야 합니다. 14절 말씀처럼 그 자체로 부정한 것은 없습니다. 음식이든 물건이든 그 자체로 악한 것은 없습니다. 그 용도가 어떻게 쓰이느냐, 절제 하느냐,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고 여기느냐의 차이입니다. 하나님께서 부정하게 만든 것은 없습니다. 음식을 예로 든다면 모든 음식은 맛있고 좋습니다. 그러나..

주님 오실 날이 가깝다.

6월 26일 월요일 새벽기도회 1. 사도신경 -사도신경하심으로 우리의 신앙을 고백합니다.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2. 찬송가 176장 주 어느 때 다시 오실는지 3. 합심기도 4. 성경봉독 - 로마서 13:11-14 5...

사랑은 율법의 완성

315장 로마서 13:8-10 8절에 "피차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도 지지 말라"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하는 것이 율법을 지키는 것이다. '빚을 지지 않는 사랑을 하는 것이 율법을 이루는 것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빚을 지지 않는 것이 사랑하는 일이고, 사랑하는 것이 율법을 다 이루는 것입니다. 빚을 지지 말라는 말씀은 레위기 19:13에 보면요. "너는 네 이웃을 억압하지 말며 착취하지 말며 품꾼의 삯을 아침까지 밤새도록 네게 두지 말며"라고 나옵니다. 레위기에는 이렇게 율법에 대해 나와있습니다. 사랑을 행하는 실제적인 방법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사랑을 한다는 것은 이렇게 작고 당연한 일상입니다. 노동자에게 월급을 제 때 주는 것, 남의 것을 빼앗지 않는 것, 다른 사..

국가에 순종하라

사도바울은 로마서 13장 뿐만 아니라 디모데전서 2:1, 디도서3:1에서도 국가권력 및 지배자에 대한 존경과 복종을 권고합니다. 베드로도 베드로전서 2:13-17에서 국가에 대한 윤리적 권고를 하고 있습니다. 로마서 13장에서는 하나님이 국가권세를 부여했다는 말씀과 양심에 의한 복종(5절), 납세의 의무(6절)를 다루고 있습니다. 그런데 국가에 복종을 하려면 두 가지 의문점이 생깁니다. 첫째는 하나님이 세속 권력에 권력을 부여하셨는가?입니다. 부여하셨다면 왜 부여하셨는가?입니다. 둘째로는 세속 권력이 하나님의 임무와 어긋날 때에도 그리스도인은 시민으로서 복종해야 하는가입니다. 그렇다면 국가의 역할이 무엇인지 봐야 합니다. 국가는 교회와 다릅니다. 구약시대처럼 하나님께서 기름부으신 왕이 다스리는 국가와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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