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1:1-7 1. 지금 이 말을 하는 사람은 그저 똑똑한 사람이 하는 말이 아니라 사명에 붙잡힌 심부름꾼입니다. 이 사람은 주인이 아니라 종이며, 왕을 섬기는 신하입니다. 이 종은 주인으로부터 권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종이 하는 말은 곧 주인이 하는 말과 같은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종도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감당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이 종의 탁월함은 주인의 명령을 그대로 수행하는 것이며 주인이 원하는대로 임무를 완수하는 것입니다. 2. ‘사도’라는 말은 ‘보냄을 받은 자’라는 의미입니다. 파견된 자라는 것이죠. 자신 스스로에게서부터 시작된 존재가 아니라 자신을 파송한 존재가 있다는 것입니다. 자신은 두 번째 단계이고 첫 번째로 계신 분이 있으시며 나의 정체성과 목적은 그 처음 되신 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