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뜻펴기/새벽

잘라낸 가지

E.step 2024. 6. 5.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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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5:1-6
182장
 
예수님은 자신을 참 포도나무라고 비유하십니다. 구약성경에서 포도나무는 보통 이스라엘을 상징합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죄로 인한 심판을 비유하실 때도 많이 사용하셨습니다. 입니다.
 
 DKV
내가 너를 특별히 선택된 포도나무로, 가장 확실한 씨앗으로 심었다. 그런데 어떻게 네가 내게 퇴화한 야생 포도나무가 됐느냐?

 

이렇게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가장 좋은 종자로 심어 창조하셨습니다. 복이 있는 생명으로 창조하셨습니다. 태초에 하나님께서 아담을 지으셨고 복을 주셨고 좋아하셨습니다. 그러나 사람은 하나님에게서 떠나 악에 거하는 자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이스라엘은 포도나무가 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예수께서 우리의 참 포도나무가 되어주셨습니다. 인간은 포도나무가 될 수 없기에 예수께서 우리를 대신해서 참 포도나무가 되어주시고 우리는 주님의 가지가 되어서 열매를 맺게 되었습니다.
 

 

들 야생 포도나무가 되어 손질 받지 못하고 깨끗하지 못한 우리에게 예수께서 오셔서 참 포도나무가되어 주시고 우리는 그 참 포도나무에 연결되어 열매 맺는 삶을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포도농사는 가지치기를 잘해야 한다고 합니다. 가지를 잘 잘라내는 것에 따라 열매가 결정된다고 합니다. 한 해동안 농사가 끝났으면 작은 가지를 다 잘라내어야 새로운 가지가 나와서 새로운 포도열매를 맺는다고 합니다. 이전의 가지를 잘라내지 않으면 열매가 많이 맺히지 못하고 영양분이 새 가지에 공급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만큼 포도나무는 가지를 항상 잘라줘야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야생 포도나무가 되고 지저눕ㄴ해지고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없습니다. 성경은 이것을 2절에서 “깨끗하게”하시는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가지를 잘라내는 것은 더 많은 열매를 맺게 하기 위해 포도나무를 깨끗하게 하십니다.
이 열매는 성령의 열매를 말합니다. 그런데 성령의 일은 육체의 일과 서로 대적합니다. 예수께 붙어있지만 한 가지는 성령의 열매를 맺고 한 가지는 육체의 욕심을 이룹니다. 참 포도나무이신 예수님께 붙어있는데 육체의 일을 이룬다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그 가지는 보기에만 그리스도인을 말합니다.
예수님을 믿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믿지 ㅇ낳는 무늬만 그리스도인입니다. 이러한 가지는 꺽어져 버립니다. 그리고 예수께서는 가지인 우리에게 성령을 공급하셔서 열매를 맺게 하십니다. 그 열매는 에 등장하는 사랑, 희락, 화평, 오래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입니다.
 

 

예수님께 연결되어 있는 가지는 성령의 열매를 맺을 것입니다. 성령의 열매를 맺기 위해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주님 안에 거하는 것입니다. 예수께서는 우리에게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내 안에 거하라”는 것입니다.
거하는 것이 깨끗해지는 것이고, 예수 안에 거하는 것이 열매 맺는 삶입니다. ‘거하다’의 헬라어 μένω 메노 입니다. 이 의미는 거하다, 머물다, 남아있다, 견디다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니 예수 안에 거한다는 것은 주님을 떠나지 않고 예수 안에 남아 머물러 있는 것입니다.
주님을 믿고 남아있는 자가 깨끗하게 되는 자이고, 열매 맺는 자가 됩니다. 5절에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에서 ‘나를 떠나서’는 χωρὶς ἐμοῦ, 코리스 에무입니다. 에서도 χωρὶς가 나옵니다. ‘~없이’, ‘~을 떠나’의 의미입니다.
 NKRV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만물이 그가 없이 지어진 것이 없습니다. 생명은 그가 없이 주어질 수 없습니다. 주가 없이 만물도, 생명도, 그 어떤 열매도 창조될 수 없습니다. 따라서 그를 떠나서 있는 자는 열매를 맺지 못합니다. 그리스도 안에 거하지 않으면 ‘버려져 마르고, 불에 던져 사르게 됩니다.’
 

 

불은 하나님의 심판을 상징합니다. 입니다.
 

 

 DKV
그것은 땔감으로 불에 던져질 것이다. 두 끝이 불에 타고 그 가운데도 그슬렸으니 그 포도나무가 어디에 쓸모가 있겠느냐?
 DKV
“나 하나님이 소돔과 고모라를 무너뜨린 것처럼 내가 너희를 무너뜨렸다. 너희는 불 속에서 꺼낸 타다 만 막대기 같았다. 그런데도 너희는 내게 돌아오지 않았다.” 여호와께서 하신 말씀이다.
이렇게 구약에서는 하나님을 따르지 않는 자들을 불에 던져진 포도나무라고 비유하시며 심판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구약의 불은 신약에 와서 불지옥이라는 말과 함께 불러써 심판하시는 지옥으로 연결됩니다. 요한복음에서는 지옥이라는 단어는 등장하지 않지만 하나님의 심판이 등장합니다.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 연결되고 그 안에 거하지 않으면 우리는 생명을 잃고 마른 가지가 되어 뗄감으로 불에 던져질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 안에 머물러 있어서 버석한 가지가 아닌 싱그러운 열매 맺는 성령의 사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소망합니다.
기도
하나님, 주님 안에 머물러 있고 싶습니다. 주님을 떠난 메마른 가지가 되지 않게 하옵소서. 불에 던져지지 않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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