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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나라 신학으로 읽는 요한복음 3

나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기를 기도하는 하루.

요한복음 7:45-53 45절에 '아랫 사람들'은 성전 경비병들을 말합니다. 그 성전 경비병들이 대제사장과 바리새파 사람들에게 돌아왔습니다. 그러자 대제사장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이 묻습니다. "어찌하여 그를 끌어오지 않았느냐?" 경비병들이 대답했습니다. "그 사람처럼 말한 사람은 지금까지 아무도 없었습니다." 경비병들도 예수님의 말씀이 자기들 안에 들어 온 것이겠쬬. 맞는 말씀을 한다고 느끼는 것입니다. 그러자 바리새파 사람들이 말합니다. "너희도 미혹된 것이냐?" "지도자들이나 바리새파 사람들 가운데서 그를 믿음 사람이 어디 있느냐?" "율법을 알지 못하는 자들이구나 그자들은 다 저주를 받는다." 이렇게 저주까지 합니다. 그러자 니고데모가 등장합니다. 니고데모는 예수님께 한 밤 중에 영생을 물으러 찾아갔..

예수께서 물 위를 걸으시다.

요한복음 6:16-20 날이 어두워졌는데도 예수께서 산에서 내려 오시지 않자 제자들은 먼저 가버나움으로 출발합니다. 디베리우스의 이름을 딴 디베랴는 산상도시이기 때문에 호수로 가려면 내려가야 합니다. 예수께서는 사람들을 피해 산으로 물러가셨고 제자들만 배에서 기다리다가 날이 저물어서 호수 건너편으로 이동했습니다. 그런데 북쪽으로부터 내려오는 헐몬산의 바람이 크게 불어서 물결이 사나워졌습니다. 갈릴리 호수가 요동치키 시작한 것입니다. 마태복음 14장과 마가복음 6장에서는 예수께서 새벽 3-4시쯤 나타났다고 했습니다. 6시간 동안 십리를 간 것입니다. 사실 디베랴에서 가버나움가지는 멀지 ㅇ낳습니다. 차타면 20분 걸리고요 걸어가면 3시간 걸립니다. 16Km거리입니다. 배가 가장 빠른 교통수단이었으니까 배를 ..

생명의 빵이신 예수

요한복음 6:22-40 어릴 적에 예수님을 직접 만나는 게 소원이었습니다. 우리도 그렇죠? 예수님 얼굴 한 번 볼 수 있으면 너무 좋을 것입니다. 찬송가 85장처럼 ‘구주를 생각만해도 이렇게 좋거든 주 얼굴 뵈올 때에야 얼마나 좋으랴’ 주님의 얼굴을 본다는 것은 꿈만 같은 일이고 만약 그렇게 된다면 너무 행복할 것입니다. 제자들이 부러워요. 예수님의 얼굴을 봤으니까요. 직접 보고 함께 생활했다는 것이 부럽습니다. 그래서 어릴 적에 예수님을 직접 보게 해달라는 기도를 많이 했습니다. 수련회나 기도회를 하면 항상 ‘예수님을 보여주세요.’, ‘직접 만나게 해주세요’라고 기도를 많이 했습니다. 간절히 기도합니다. 열심히 기도하다가 중간에 눈을 뜹니다. 왜 뜰까요? 혹시 앞에 계실까 해서요. 그런데 아무도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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