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란복음 11:28:37 찬송가 263장 마르다는 믿음의 고백 후 마리아를 직접 부르러 갑니다. 지금 예수께서는 베다니 마을 앞에 계시고 마리아는 집에 있었습니다. 집에서 장례를 치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예수께서 집에 들어오시지 않고 밖에 계셨던 이유는 아직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지 않아서 였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자신이 알려지면 또 다시 사람들이 자신을 잡으려 할까봐 몸을 피한 것입니다. 안식일에 맹인의 눈을 고쳤다가 바리새인들의 비난을 받으셨고, 또 자신을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말하며, 자신을 하나님이라고 말했다가 신성모독이라며 잡히실 뻔했기 때문에 피하셨는데 지금 또 잡힐 수 있기 때문에 피하신 것입니다. 마르다도 그걸 알고 마리아를 ‘가만히’ 부르러 다녀옵니다. ‘가만히’라는 말은 (λάθρᾳ,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