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7:37-44
"목마른 사람은 다 나에게로 와서 마시라" 예수께서는 큰 소리로 말씀하셨습니다. 목마름이라는 것은 우리 영혼의 갈증을 말합니다. 우리 영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셨기 때문에 하나님으로부터 채우지 않으면 온전해질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영을 잘 아시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께로 들어가야 완전해질 수 있습니다.
크리스천 연예인 중에도 마약을 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말하고 주변에서 믿음이 좋다고 알려진 연예인도 마약을 한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미국 목사님들 설교를 들으면 약물을 끊으라는 말씀이 많아서 우리나라하고는 별로 상관이 없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 말씀은 별로 와닿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도 이제는 미국처럼 되고 있고 선진문물을 따라가고 있습니다. 해외 단기 선교를 갈 때에 무언극 같은 퍼포먼스로 복음을 전합니다. 그 내용에서도 술, 음란, 도박, 마약 이러한 예들로 죄에 대해 연극으로 표현하면서도 와닿지 않았는데 이제는 우리도 약물을 염려하고 통제하고 잘라내야하는 메시지와 가르침이 필요한 세상이 되었습니다.
어떤 다큐멘터리를 보니까 약물 중독자들이 약물을 끊고자 합숙하면서 생활하는 모습들이 나왔는데요. 어떤 목사님께서 돌보면서 치료를 하셨습니다. 그런데 중독자들이 굉장히 심각하고 무서운 상태입니다. 약물을 투여하지 않으니까 제정신의 사람이 아닙니다.
그래도 약물에서 치료된 사람의 간증을 들어보면 하나님의 전적인 치료하심이 있어야 가능함을 봅니다. 술이나 담배와 같은 차원이 아닌 매우 심각한 상태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강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술이나 담배는 허용이 되겠지만 마약은 나라에서 엄격하게 통제해야 합니다.
극단적인 예를 들었는데요. 약물과 같은 것뿐만 아니라 우리 인간은 약물을 쫓듯이 무수한 것들을 쫓아갑니다. 외적인 화려함, 예쁜 것, 옷, 차, 가방, 직업, 집, 돈, 자녀의 성공, 인간관계, 먹을 것 등 수많은 것들을 목표에 두고 그것을 이루고자 살아갑니다. 우리가 살면서 목표를 두고 열심히 살아가는 것은 당연히 해야합니다.
그러나 그것들이 우리 삶을 완전하게 해줄 것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아무리 좋은 목표를 이루고 성공을 하고 어려운 일을 이겨내도, 많은 것을 가져도 의미를 발견하지 못하면 만족되지 않고 영으로서의 인간으로 완전해질 수 없습니다. 그러니 무슨 일을 하든지 어떠 ㄴ목표를 향해 가든지 우리 영에 어떠한 유익을 주는지 어떠한 의미가 있는지를 성찰해봐야 합니다.
내가 살아가고 있는 이유와 해야할 일, 하고 싶은 일을 깊이 고민하고 설정한 후에 그 일으 한나ㅣㅁ과 어떤 상관이 있는지, 나를 지으시고 나를 보내신 분의 목표와 같은지 기도해야 합니다. 그것이 맞을 때 우리는 충만한 인생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꿈과 나의 꿈이 맞는 것만큼이야말로 복된 삶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나같은 죄인 살리신 은혜가 무척 크지만 그것만큼이나 그 다음도 너무나 중요하고 큰 은혜인데요. 그것이 무엇이냐면 하나님께서 나를 사용하신다는 은혜입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향해서 '너 쓸모 없다. 너같은 죄인 살려준 것만 해도 감사해라'가 아니라 '내가 너와 함께 할 일이 있다, 네가 필요해'
이 한 마디가 얼마나 나의 가치를 살리는 복음인가요? 지난 주에 하민하 전도사님이 느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시키실 일이 있다니' 내가 쓸모있는 존재고 내가 하나님을 위해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사실이 우리가 삶을 살아가는데 느낄 수 있는 귀한 은혜입니다.
이 은혜를 깨닫게 하시는 분은 성령님이시죠. 보혜사 성령님은 깨닫게 하시는 분입니다. 우리가 살면서 헛된 가치를 구하고 나 자신을 패배자로 보면서 비관하고, 사람들과 비교하며 공허함으로 결핍된 마음으로 내 마음을 채우려 할 때
성령께서 우리에게 찾아오셔서 '너는 하나님의 자녀다' 이렇게 구원해주시고, 또 이제 '너와 함께 할 일이 있다' 이렇게 말씀하셔서 내 죄와 삶의 목적을 깨닫게 하신다면 우리는 세상 욕망으로 나를 채우지 않고 성령으로 충만한 변화와 삶의 사역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그 사람에게는 배에서 생수가 강물처럼 흘러나올 것입니다.
하나님의 전인격적인 변화와 목적으로 꽉 차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도 하나님이 나를 새롭게 하시고 하나님의 목적으로 가득 채워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소망합니다.
기도
하나님, 우리를 하나님의 생수로 가득 채우소서. 하나님의 생수로 공급하옵소서. 내 삶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대로 변화되고, 하나님께서 뜻하시는 대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창조대로 흘러가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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